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layStation 2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]]의 2번째 [[게임기]]로 출시된 [[거치형 콘솔 게임기|거치형 게임기]]이다. 전작의 발매일(12월 3일) 처럼 1234 숫자를 맞추기 위해 일본에서는 [[2000년|헤이세이 12년(2000년)]] [[3월 4일]]에 발매되었다. 출시 당시부터 플레이스테이션 2의 인기는 좀처럼 식을 줄 몰랐으며 후속기인 플스3가 나온 뒤에도 한참이 지난 2012년 12월 28일이 되어서야 공식으로 출하를 종료한다. 직접적인 경쟁기기는 [[드림캐스트]], [[닌텐도 게임큐브|게임큐브]], [[Xbox(2001)|Xbox]]가 있으나 동세대는 물론이고 그 이후 세대인 [[닌텐도 Wii]]나 심지어 자신의 후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3와도 경쟁하는 입장이었다. 2006년 11월에 후계 기종인 [[PlayStation 3|플레이스테이션 3]]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까지 수십여 종의 게임이 발매되었고 스포츠 게임의 연도별 신작이 2013년도까지 나오는 등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기이다. 이렇게 된 데에는 HD 시대로의 이전이라는 선결과제가 큰 걸림돌이 되었는데 DVD플레이어도 겸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보니 개발도상국에서는 지속적으로 판매가 늘어 수명이 연장된 덕택도 있고 비싼 개발비 때문에 HD 게임으로 이행하지 못한 개발사가 작품을 계속해서 냈기 때문이기도 하다. 이는 [[Wii]]가 잘 팔릴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. 한국에서는 [[2002년]] [[2월 22일]] 출시되었다. [[http://bbs.ruliweb.com/hobby/board/300109/read/27717763|발매 당시의 전단지]] [[https://youtu.be/3DUmovkzYuc|발매 당시의 뉴스]] 한국 비디오 게임의 역사에 있어서도 플레이스테이션 2는 특별한 존재다. 그동안 한국은 현대전자와 삼성전자[* 한때는 대리점에서 플스2를 팔았던 적이 있다.]가 1990년부터 게임기를 수입해 발매했으며, 그럼에도 불구하고 [[보따리상]]의 밀수와 불법 복제 천국이었다. 그러나 [[1997년 외환위기]] 이후로 두 회사가 게임기 수입 사업을 포기하면서 한국은 비디오 게임 암흑 시대가 되었으나,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2002년 말 여행 사업을 하다가 IT업계로 진출해 구 엑스박스 유통 사업을 시작한 세중 인터랙티브[* 훗날 [[나모 웹에디터]]로 유명한 나모 인터랙티브를 인수하게 된다.]와 함께 한국 게임기 수입 사업에 정식 진출해 하드웨어, 게임 유통, A/S에 게임 한국어화 등 한국 게임기 업계를 처음부터 새롭게 다져냈다. 이 시기에는 [[1998년]]부터 점진적으로 시행되었던 [[일본 대중문화 개방]]과 맞물려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과감한 투자와 더불어 '''[[YBM 시사닷컴]]''' 같은 어학 전문 기업까지도 사업에 뛰어드는 게임기 게임 산업의 황금 시대였다. 심지어 [[사혼곡: 사이렌|사이렌]] 같은 다소 마니악한 호러게임마저도 유명 성우진까지 동원하여 음성까지 완전 한국어판으로 발매되는 등 지금 시점에서는 판매량이 보장된 게임이 아니라면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 계속 벌어지던 그야말로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꿈만 같은 시절이었다. 2010년대 중반부터 SCEK가 작정하고 한국어화에 나서면서 대한글화시대가 다시 열렸지만 대부분 [[자막]] 한글화로 음성 [[더빙]]까지 하는 게임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현실을 보면 이 때가 얼마나 황금기였는지 알 수 있다. 플레이스테이션 2 자체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워낙 장수한 게임기고, 수많은 명작이 존재하고 많은 사람들이 즐겼던 게임기이다 보니 여전히 플레이스테이션 2를 즐기려는 사람들도 많지만, [[CRT]]가 사양세에 접어든지 한참인 지금, 흔한 [[LCD]]로 플레이스테이션 2를 하기엔 무리가 많이 있다. [[단자/비디오#s-3.1.2|VGA]] 출력을 지원하는 드림캐스트에 비해 유일하게 확실히 떨어지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. 자세한 사항은 하단 참고. 2012년 12월 28일 일본을 시작으로 2013년 1월 4일 전세계 생산이 중단되며 2014년부터는 차례로 A/S가 중단된다. 2018년 8월 31일 90000번 모델의 수리 접수 중단을 끝으로 길고 길었던 플레이스테이션 2 관련 공식 업무가 완전 종료된다. 이때까지의 판매량은 역대 게임기 최다인 '''1억 5,768만 대'''. 휴대용 게임기의 왕자였던 [[닌텐도 DS]](1억 5400만 대)조차도 근소한 차이로 플레이스테이션 2의 기록을 깨지 못했다. 최다 판매 게임은 1,733만 장의 [[Grand Theft Auto: San Andreas]]이며 일본에서의 마지막 게임은 [[파이널 판타지 XI]] [[아두린의 마경]]이다.[* 엄밀히 따지면 아두린의 마경은 BB유닛 전용 게임이고 확장팩에 온라인 전용이다 보니 신작으로 불리긴 조금 애매하다. 단체 게임의 최후 발매 작품은 2011년 11월 10일에 발매된 진 연희 몽상 삼국지연의가 최후의 작품.] 2020년 3월 4일부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였다. [[https://twitter.com/PlayStation_jp/status/1234991948462788609|#]] 2022년 2월 22일부로 한국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였다. 하지만 그날이 [[황시]]라서 PS2 한국 발매 기념일보다는 다른 기념일로 더 유명하다.[* 추가로 플레이스테이션 2가 한국에서 발매한 날에는 [[홍진호]]가 [[온게임넷]]에서 개최한 [[2002 KT배 온게임넷 왕중왕전|왕중왕전]](2001년 [[온게임넷 스타리그|스타리그]] 결승 진출자끼리의 리그)에서 우승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